미세먼지 '좋음'…12일까지 강원 산지·해안 중심 강한 바람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주말을 하루 앞둔 10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5.0도 △인천 14.8도 △강릉 22.0도 △대전 14.6도 △광주 14.5도 △대구 16.1도 △부산 19.2도 △울산 18.3도 △제주 1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고 12일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10일 밤부터 11일 사이는 강원 영동, 11일은 대부분 해안과 강원 산지‧경북 북동 산지‧제주도, 12일은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강원 산지‧경북 북동 산지‧제주도 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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