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심려 끼쳐드려 깊은 사과…품질 확보 최선"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논란이 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10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홍현성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시공사로서 입주예정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아울러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입주예정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 품질의 결과물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