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 팀은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11일 오후 5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두산의 경기가 비 내리는 궂은 날씨로 취소됐다.

   
▲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두산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SNS


이날 취소된 경기는 12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번 시즌 4월부터 주말 3연전 중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12일 두 팀의 더블헤더 2차전은 1차전 종료 40분 후에 플레이볼 된다.

두산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6위에 자리해 있고, KT는 두산에 4게임 차 뒤진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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