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6월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나연이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나(NA)'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 그룹 트와이스 나연. /사진=JYP엔터 제공


신보명 '나'는 나연의 '나'이자 "나! 오로지 나!"라는 사랑스러운 의미를 품고 있다.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이 본명 '임나연'임과 동시에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존재감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오로지 '나'를 보여주겠다"는 나연의 당찬 매력이 돋보인다. 

이날 함께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풍성한 티징 일정이 담겼다. 나연은 16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18일 앨범 트레일러, 20일부터 30일까지 콘셉트 포토, 6월 7일 앨범 스니크 피크, 10일과 12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전개 중이다. 이들은 7월 13일~1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7일~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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