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설이 935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존재감 있는 열연으로 작품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배우 이설. /사진=935 엔터 제공


이설은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KBS '옥란면옥',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넷플릭스 시리즈 'D.P.', 'D.P. 시즌2', 영화 '사자',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그는 2023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채널A '남과 여'에서는 연애 7년 차 주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설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가제)'에서 특수청소업체 신입직원 박해영 역을 맡아 촬영을 종료했다. 후반작업을 거쳐 극장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한편 이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김여진, 연정훈, 윤선우, 박주현, 권화운, 김택, 신수호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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