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부산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722억 원과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년 동기 매출액 대비 27.8%,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팬트 업 효과로 폭증했던 중단거리 여행 수요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졌다"며 "특히 엔저 현상 지속으로 일본 여행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일본 노선을 주력으로 하는 자사가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황과 여행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민한 전략 수립을 통해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에어부산의 기업 철학인 완벽한 안전 수준과 차별화된 서비스, 편리한 스케줄과 실용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양질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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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제공 |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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