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가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트레저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YG엔터 제공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WARNING WILD BEHAVIOR DETECTED'라는 경고 문구가 담겼다. '강력한 존재가 가까이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의미다. 짙은 레드 배경, 트레저 로고 속 박힌 느낌표는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
 
포스터 하단에서는 이 경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엿볼 수 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진동 현상에 대한 주의'가 있다. 하지만 포스터 훼손으로 사건의 주된 원인이 가려져 남겨진 비밀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 홍콩, 23~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30일 자카르카에서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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