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주요 인사 조계사 봉축 법요식 참석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여야 지도부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의 뜻을 새기며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 여야 지도부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의 뜻을 새겼다./사진=김상문 기자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진행되는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준우 정의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 9일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전날 퇴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화합과 소통의 정신이 담긴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뛰어넘어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엣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 정신을 되새긴다”며 “이 가치를 등불 삼아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