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계열사 포함 총 16개 계열사 참여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롯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 롯데유통군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포스터/사진=롯데 유통군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2년간 월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6월의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12개월 중 두 번째로 낮다. 5월 가정의 달 이후 7~8월에 휴가 시즌 사이에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롯데는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월드, 자이언츠, 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다. 기존의 할인행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행, 관광,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일상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온의 앱(App)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00배 적립 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이벤트를 한다. 사전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응모를 통해 선착순으로 미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편, 콘서트홀 공연티켓 추첨권도 같은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롯데시네마 ‘5000원 할인 쿠폰’을 비롯, 호텔은 김치와 침구류 등 PB상품 할인 쿠폰과 면세점 LDF PAY 5000원권 증정,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5월23일 단 하루 동안은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인 롯데 야구 경기 ‘관람권 패키지’ 응모를 받는다. 관람권 패키지는 5월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경기 관람권, 시그니엘부산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오는 5월30일부터 진행되는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장바구니 물가를 덜 수 있는 신선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패션, 뷰티는 물론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대 쇼핑 카테고리의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100만 포인트 적립기회와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박물관 굿즈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레드 에디션’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참여 계열사 확대와 처음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 등을 통해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롯데 유통군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행사 기간 소비자가 롯데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다양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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