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축구 여신'으로 불리는 곽민선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 중 부상을 당했다. 

1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 진행 도중 무대 에어샷 축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 곽민선 아나운서. /사진=스타잇엔터 제공


이 사고로 곽 아나운서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왼쪽 얼굴 찰과상과 왼쪽 눈 시력에 큰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상태가 좋지 않다"며 경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한편, 곽민선 아나운서는 2016년 MTN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데뷔했고 현재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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