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램시마SC 확장 위한 교두보 역할 할 것"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셀트리온은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가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인플릭시맙 성분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를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사진=셀트리온 제공

품목 등재는 행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관련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SC 제형 제품이다. 현재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 제형 치료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력한 결과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공립시장에서 램시마SC 처방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현지 세일즈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