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 약세에도 철저한 사업관리로 성과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국토지신탁은 자신들이 시행을 맡은 '당진 수청1지구 센트레빌 르네블루 공동주택(이하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이 아파트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 당진 수청1지구 센트레빌 르네블루 조감도./사진=한국토지신탁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는 충남 당진시 수청1지구 일대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1147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지난 2020년 11월 분양에 돌입해 분양률 100%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부동산시장 약세로 지방 부동산 경기가 악화됐음에도 입주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지역별 상황에 맞는 우수한 상품 구성과 철저한 사업관리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와 서울 강남권 대단지를 벤치마킹한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는 입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타입을 제공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60가구 △84㎡A 533가구 △84㎡B 284가구 △99㎡A 112가구 △99㎡B 58가구다. 아울러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했다. 당진 최초로 실내 수영장 조성,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등이 들어섰다.

당진버스터미널과 32번 국도가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버스터미널과 인근 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거 선호지역인 원당지구와 가까워 학군 및 학원가를 공유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철저한 입주관리를 내세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입주 단계별 리스크 분석 및 사전대비는 물론 계약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입주율을 끌어올리는 등 수분양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입주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당진 수청1지구 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의 입주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단지 준공 및 입주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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