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로또'에서 TV조선 가문의 대결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소문난 칠공주와 일곱 왕자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대한민국 여자 트로트계를 새롭게 이끄는 '미스트롯3' TOP7이 출연한다: 트롯 여제 진 정서주, 인간문화재 선 배아현, 트롯 프린세스 미 오유진, 4위 농부 미스김, 5위 트롯 밀당녀 나영, 6위 만능 트롯걸 김소연, 그리고 7위 고막여친 정슬이다.


   
▲ 사진=TV CHOSUN의 '미스터로또'


이제 막 경연을 마쳐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미스트롯3' TOP7이 '미스터트롯2' TOP7과 노래 대결에 나선다. '미스&미스터트롯'의 TOP7 중 누가 더 강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방송은 경연 순위에 따라 각 라운드가 진행되어 더욱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양 팀의 진선미 대결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1라운드 주자로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과 '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 사진=TV CHOSUN의 '미스터로또'


안성훈은 TV조선 역사상 최연소 진인 정서주의 등장에 눈에 띄게 긴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급기야 안성훈은 "정서주 노래를 들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까지 가시질 않는다"라며 평소 하지 않던 행동까지 한다고.

정서주는 승부욕에 안성훈을 제대로 저격한다. 현장에서는 탄식이 쏟아진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두 사람 가운데 승자는 누구였을지.

'미스&미스터트롯' TOP7의 정면 승부가 펼쳐질 '미스터로또'는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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