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17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17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KIOST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비롯,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자문위원, 경북 동해안 5개 지역(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울릉군, 울진군)의 시·군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관계부처합동으로 수립된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전략’에 근거하여, 경쟁력 있는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을 발굴하고 도내 각 시·군 간 해양바이오산업의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착수됐다.

KIOST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기관에서 보유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활용해 경상북도 내 시·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승 KIOST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최초의 종합계획 수립 연구를 KIOST가 수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 산업의 체계적․종합적 발전과 성장 동력을 이끌 신산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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