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상생 협력 및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 노력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도전 및 선진 안전보건 기업 도약 다짐
[미디어펜=서동영 기자]HJ중공업 건설부문은 최근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과 함께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HJ중공업 건설부문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HJ중공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전 보건정책 방향 및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 사와 우수 2개 사에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다. 또 정부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HJ중공업의 상생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HJ중공업은 매년 협력사 CEO를 초청해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하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사이버 건설안전보건학교를 구축해 협력사 직원 온라인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소장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집체교육도 매년 실시 중이다. 또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협력사와 합동으로 전개하며 안전보건의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적 사항과 안전보건 업무 기준 및 절차를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업무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해 협력사에 배포했다. 

이러한 활동과 차별화된 현장 운영 및 관리를 통해 HJ중공업은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고, 올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에 도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완석 HJ중공업 대표는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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