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이 달달한 연인 케미를 뽐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원더랜드'에서 정인과 태주의 과거 모습을 담은 소품 사진으로, 영화 속 정인의 집에 장식된 태주와의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한다. 


   
▲ 사진=영화 '원더랜드' 스틸컷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승무원 사내 커플 정인과 태주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사랑스럽게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고조시킨다. 

또한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행복한 일상을 나누던 이들의 과거를 짐작하게 해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완벽한 비주얼 합은 물론 달달한 연인 케미를 예고한 수지와 박보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오랜 기간 시상식 MC 호흡을 맞춰온 '백상 커플'로 대중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기에, 공개되는 스틸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알콩달콩한 과거 사진 공개로 애틋함을 더한 수지와 박보검의 연인 케미는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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