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전문 악기교육과 정기 연주회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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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2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연습 현장을 찾아 아동청소년 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지원을 시작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누적 후원금액은 약 2억 2000만 원이다. 연간 약 100명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전문 음악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작년 2023년 10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 클래식 음악회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3월에는 KBS교향악단 제800회 정기연주회 티켓을 제공하는 등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폭 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한국판 엘 시스테마로 현재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단원 약 100명이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22일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연습 현장을 방문하여 단원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학생 단원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예술적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목표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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