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솔사계'에서 '삼각 로맨스'에 빠진 6기 영수의 딜레마가 폭발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둘러싼 6기 영수의 '고민의 늪'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민박'의 남녀들은 각자 획득한 '사계 데이트권'을 사용하며 로맨스 굳히기에 나선다. 15기 현숙은 6기 영수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쓰고, 17기 영숙은 11기 영식으로부터 '사계 데이트권' 2장을 모두 신청받아서 뜻밖의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멘붕'에 빠진다.

6기 영수는 다른 남자들에게 "지금 너무 헷갈려서..."라고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에 빠진 속내를 토로한다. 이에 15기 현숙과 같은 기수인 15기 영수는 "우리 현숙이 정말 괜찮아~"라고 편을 들어주고, 11기 영식은 "내가 편들어줄게"라고 17기 영숙의 지원군을 자처한다.


   
▲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그럼에도 6기 영수는 "못 정할 것 같은데"라고 하더니 "직진이 좋은 것만은 아닌 걸 느꼈다"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친다. 6기 영수의 하소연에 15기 영수는 "본인 마음을 잘 들여다봐야지"라고 조언한다. 11기 영식 또한, "이제는 결정을 해야 되는 시간"이라고 '엄.근.진' 한 마디를 건넨다.

6기 영수의 '장고'에 두 여자도 슬슬 열받는 모습을 보인다. 15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6기 영수님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진실하지 않아 보인다"고 의심의 눈빛을 드러내고, 17기 영숙은 "(15기 현숙에게) 마음이 좀 더 간다면 (제게 미리) 얘기해 줄 수도 있지 않냐"라고 답답한 속내를 밝힌다.

두 여자가 '그라데이션 분노'를 터뜨리는 가운데, 6기 영수가 과연 어떤 결정을 할지는 오늘(23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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