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꽂기, 조화 헌화 등 묘역 주변 정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자이르네, 자이엘라 등 주거 브랜드를 보유한 자이에스앤디는 임직원들이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에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

   
▲ '자이에스앤디 보듬이 봉사단'이 지난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을 정비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 보듬이 봉사단’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이날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유가족과 참배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꽂기, 조화 헌화 등 묘역 주변을 정리했다. 

또 봉사활동을 마치고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 

사내 봉사단인 보듬이 봉사단은 자이에스앤디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자이에스앤디의 환경 및 사회 공헌 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애국 정신을 되돌아보고 고귀한 희생 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이에스앤디는 보듬이 봉사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3월부터 ‘일회용품 제로 컴퍼니’ 캠페인을 시작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본사 근무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 활동으로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량을 ‘제로(0)’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본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해준 개인용 텀블러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캠페인이 시작된 3월 이후 이달 현재까지 종이컵 신규 주문량은 ‘0’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자이에스앤디는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이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동네 플로깅 함께해요’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4차례 실시에 이어 올해도 2차례 실시하는 등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