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등의 여성특화담보를 신설하고, 암 진단 후 특정치료비에 대한 감액기간을 없앤 ‘LIFEPLUS 3N5 간편건강보험(연만기갱신형)’을 5월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한화손해보험


이 상품은 입원·수술 병력고지 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의 6개 질문유형을 한 상품에 담아 중증유병자부터 경증유병자까지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간편건강보험으로이다.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조기폐경진단비 △난소제거수술비 등 9종의 여성특화담보를 담아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 외에 암 진단 후 특정치료비(암수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등 보장)의 감액기간(1년)을 삭제해 고객의 암 치료비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LIFEPLUS 3N5 간편건강보험(연만기갱신형)’은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0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과 무해지형(해약환급금미지급형)으로 판매하며, 무해지형으로 가입하는 경우 기본형 대비 약 15%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한화손해보험만의 할인제도인 ‘무사고 전환할인제도’를 통해 중증유병자라도 보험가입 후 일정기간(매 1년) 입원·수술이나 중대질환 진단이 없으면 매년 신청을 통해 5년 간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 확장되는 유병자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가격경쟁력, 보장강화 등 여러 측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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