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 구현 공로 인정
[미디어펜=박준모 기자]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이 23일 ‘방재의 날’을 맞아 적극적인 재난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등 국가 재난관리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한다. 

   
▲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대국민 안전체험교실 운영, 스스로 행동하는 감성안전 디자인 개발, 다중이용시설 안전진단,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컨텐츠 개발,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재난예방활동 및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노약자, 어린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합동으로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차량 전복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현장의 재난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가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감성안전 디자인’을 개발해 전파했다.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돌봄센터·청소년수련원·문화센터 등에 ‘특별안전진단’을 시행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