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가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담은 해외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다. 

제22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와 제10회 그리스 호러란트 필름 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 사진=영화 '드라이브' 해외 리뷰 포스터


해외 영화제 로고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해외 리뷰 포스터는 굳게 닫힌 트렁크 위에 위치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해외 언론은 "완전히 새롭고 영리하다!"라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또한 "탁월한 엔터테인먼트!"(Le Suricate Magazine), "강렬하고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긴장감을 일으킨다"(Global Industry Spotlight), "유머, 서스펜스, 반전이 뒤섞여 멈추지 않는다!"(K.OWLS) 등 '드라이브'의 오락성과 작품성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특성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박주현의 연기!"(Asian Pop-Up Cinema)라는 평과 함께 트렁크 납치 사건의 주인공인 인기 유튜버 유나를 맡은 박주현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쏟아져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이브'는 오는 6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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