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부터 비 그쳐…이후 서늘한 날씨 이어질 전망
[미디어펜=진현우 기자]일요일인 26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중부·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이날 오후부터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에 20~60㎜, 강원 영동과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 충북 남부,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 내륙·제주도(북부 제외)에는 10~40㎜이다.

   
▲ 비가 오는 국회 앞 모습. 2023.7.31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 제주도 북부, 울릉도·독도는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국적으로 21~29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가 그친 27일 새벽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서늘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13도 △서울 14도 △광주 16도 등 전국적으로 12∼20도가 예상된다.

27일 낮 최고 기온의 경우 △서울 20도 △청주 22도 △강릉 26도 등 전국적으로 19~28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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