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브(Yves)가 산뜻한 비주얼로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5일 소속사 파익스퍼밀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브의 첫 번째 EP '루프(LOOP)'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 가수 이브. /사진=파익스퍼밀 제공


사진 속 이브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초록빛 착장으로 산뜻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의 손끝에 피어난 꽃장식과 머리핀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브는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청초한 순백의 연꽃으로 분했다. 이번에는 연꽃이 피기 위해 단단히 뿌리 내린 연꽃의 줄기를 형상화했다.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단단해진 이브의 면모를 예고한다.

'루프'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EP다.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루프 (feat. Lil Cherry)'를 포함해 '디오라마(DIORAMA)', '애프터글로우(Afterglow)', '금붕어 (Goldfish)'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한편, 이브의 첫 EP '루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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