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로 참석
"개혁신당, 젊은 정당으로 국민에게 청량감 줄 것"
[미디어펜=진현우 기자]개혁신당은 26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천하람 당선인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인 3인(이준석·이주영·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천하람 당선인을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했다"고 알렸다.

개혁신당 원내대표 임기는 1년으로 천 신임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의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난 4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서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4.4.10/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변호사 출신인 천 신임 원내대표는 이번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천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라며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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