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에 자리 잡은 정서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서쪽 방향으로 위치해 있으며, 강릉 정동진과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정동진에 엄숙한 월출이 있다면 정서진에는 차분한 월몰이 있습니다.
또한 월출은 물론 낮달 촬영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일년 내내 촬영이 가능하며 달이 뜨는 달마다 포인트만 다른뿐 다양한 피사체가 존재합니다. 
달(낮달 포함), 비행기, 풍력발전기 등을 한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는 달맞이 명소입니다.

   
촬영 TIP
(1) 정서진은 달마다 월출 포인트만 다를 뿐 연중 내내 촬영이 가능합니다.
(2) 최적의 촬영지는 주차장 일대(풍력 발전기), 전망대, 그리고 노을 종입니다.
(3) 달이 뜨고 질 때 까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4) 촬영 시 '다단계 노출' 기법과 ‘장시간 촬영’을 추천합니다.
(5) 보름 전날 낮달은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합니다. 
(6) 전망대에서 달 촬영은 후드를 빼고 유리창에 카메라를 밀착시키면 반사가 줄어 듭니다.
(7) 또한 검은 천이나 옷으로 카메라와 촬영자를 덮으면 반사 없는 선명한 사진이 가능합니다.

   
▲ "노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다"라는 문구처럼 실패는 창작을 위한 한 과정일 뿐 꾸준한 노력과 관심에는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400mm, 1초, F11, iso 1250으로 촬영한 보름달과 풍력발전기.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노을종 일부와 보름달을 50mm, 20초, F8, iso 125 설정으로 촬영.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영상은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142장을 스마트폰에서 편집.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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