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스파가 '아마겟돈'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에스파가 이날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SM엔터 제공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Supernova)’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 ‘드라마(Drama)’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타이틀 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된 듯한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다른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TOP100·HOT100,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올랐다.

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회 돌파,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연일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아마겟돈'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유튜브, 틱톡, 위버스 채널을 통해 '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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