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행장 등 임직원 30여명 참여…취약계층 기부금도 전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종묘 돌담길 및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4일 오후 케이뱅크 임직원 30여 명이 종묘 돌담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지난 24일 오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을 비롯 임직원 30여명은 세운상가와 종묘사직 돌담길을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환경 보호 취지에 발맞춰 이날 쓰레기 수거에 사용된 비닐 봉투도 100% 자연 분해되는 자연친화적 생분해 제품을 사용했다.

아울러 케뱅은 직원들의 걸음수를 체크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도 조성했다. 케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당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케뱅 관계자는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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