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관련 대중소기업간 상생 발전을 위해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개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철강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중소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신수요 창출을 위한 STS 적용 제품·기술·아이디어로,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부설연구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성, 적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추진 후 최종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한국철강협회장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각 기업에 기업지원금 총 4000만 원도 수여한다. 또한 포스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의 사용화 방안 모색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홈페이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 21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공모전, 기술자문서비스 등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중소 상생 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