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옥션 강남센터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 행사
올해 6회째 5700명 참여…'촉각'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는 브랜드 고유문화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이벤트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진행한다.

BMW는 28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BMW 엑설런스 라운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BMW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024년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진행하고 있다. 

   
▲ BMW 엑설런스 라운지 2024./사진=BMW 제공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다.

BMW는 럭셔리의 의미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로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이라는 컨셉을 도출하고, 컨셉에 맞는 경험적 콘텐츠를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청각, 2022년 시각, 지난해에는 미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촉각을 주제로 뷰티, 공예, 차(tea),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BMW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제공하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인혁 BMW코리아 매니저는 "한 번의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양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의미 있는 스토리에 담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BMW 엑셀런스 라운지는 차별화된 가치 전달을 통한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증대 그리고 새로운 고객의 확대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콘텐츠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8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BMW 엑셀런스 라운지' 행사에서 도슨트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김연지 기자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는 '촉각'이라는 테마에 맞게 직접 만져볼 수 있게 전시된 작품들과 함께 THE XM, THE i7, THE X7,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등이 전시돼 있다. 이석우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에 담긴 '촉각'을 주제로 제작됐다.

△공예 디자이너 이석우의 '아트 클래스' △티 소믈리에 김영아의 '티 클래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뷰티 클래스' △프로골퍼 유소연의 '골프 클래스' △주얼리스트 박다희의 '주얼리 클래스' △프렌치 감성의 가죽공방 B:브런치스튜디오의 '레더 클래스' 등 고객 체험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초빙 클래스도 마련됐다.

지금까지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체험한 고객은 총 5760이며, 올해는 820명이 참석했다.

BMW 코리아는 i7, 7시리즈, X7, 8시리즈, XM 등 BMW의 플래그십 모델 라인업을 'BMW 럭셔리 클래스'로 정의하고,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BMW 엑설런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차량 서비스에서부터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엑셀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i7./사진=김연지 기자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딜리버리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특별 출고 이벤트인 '핸드오버 세레머니'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 이용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에어포트 서비스'는 3년간 총 3회 무상 제공된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올해 5월 현재 기준 총 2만3884명의 고객이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김지선 BMW코리아 마케팅부서 CRM(고객관계관리) 팀장은"BMW 엑셀런스 클럽이 제공하는 혜택과 고객 편의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라면서 "라이프 스타일 관련 혜택뿐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애프터서비스(AS) 관련 혜택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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