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이어온 전통…임직원 애사심과 자긍심 고취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모 초청 행사는 임직원들의 부모님께 근무지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2012년 첫 시작 후 매년 진행해온 HD현대오일뱅크의 전통이다. 

   
▲ HD현대오일뱅크 부모 초청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부모님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올해 행사에는 대산 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환영 속에 대산 공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공장을 견학했다.

견학 후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어떤 곳에서 일하는지 늘 궁금했다”며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정유 공장에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아들이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공식 환영행사에서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장은 “우수한 인재들을 회사의 일원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HD현대오일뱅크에서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공장 견학 외에도 지난해 새로 지은 신본관, 임직원의 손길로 꾸며진 현대 농장과 대죽공원, 서산 관내 명소를 돌아보며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회사에 대한 부모님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부모님과 근무지에서 함께한 1박 2일은 올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