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배우 이승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전날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한 소감으로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며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 배우 겸 가수 이승협. /사진=FNC엔터 제공


그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재와 임솔(김혜윤 분)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해주는 등 현실적인 친구 연기로 극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실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답게 극중 밴드 이클립스 무대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줬다.

이승협은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재 업고 튀어’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협은 6월 7~9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N.Flying LIVE 'HIDE-OUT')'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당초 8~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로 7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승협은 tvN 새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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