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산업의 성장과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삼성증권이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산업의 성장과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삼성증권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교류하는 기업들에 각자 발전 단계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조달과 운용, 기업공개(IPO) 등 재무 설루션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 확장을 지원한다.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대 산하 기관이다. 지난 27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와 이혁재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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