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대전·광주·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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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청년들은 대전·광주·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우아한청년들 |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은 경기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인프라를 그대로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주·대구 등 3개 광역시에 위치한 대전·광주 교통문화연수원 및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250여명의 라이더가 참가했다.
20년 이상의 이륜차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진은 ‘라이더의 수익성 개선’ 및 ‘라이더의 사고율 감소’ 관련 내용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광주경찰청 교통안전계 박진철 팀장의 ‘이륜차 안전운행 & 교통법규’ 강연,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이상원 교수의 ‘이륜차 교통사고 실태 & 교통법규’ 강연 등 전문강사진 초빙강연으로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국내 유일 이륜차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건전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은 수료생의 안전운전 지식과 태도를 128% 높인다는 효과가 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공동연구로 입증됐으며 보험교육, 세법교육, 심폐소생술(CPR)교육, 벌점감경교육 등 실용적인 교육까지 제공해 라이더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의 누적 교육수료자는 2021년 개소 이후부터 2024년 5월 현재까지 총 1만5000명을 넘었다. 우아한청년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부터 매년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강사 초빙강연을 통해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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