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고객의 라이프 패턴과 거래정보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할 때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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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이 고객의 라이프 패턴과 거래정보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할 때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은 이달 초 진행된 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 모습./사진=수협은행 제공 |
새 시스템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 개인별 금융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금융거래·행동패턴·상담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에 접목시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고객별로 최적화된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고객이 가장 필요할 때, 별도의 웹페이지 로그인이 없이도 고객별 맞춤형 상품정보와 서비스, 금융쿠폰 등 다양한 혜택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행동과 금융거래 패턴에 따른 실시간 정보 및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총 21종의 개인화 배너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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