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에 최대 10억원 대출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30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업은행 제공


협약에 따라 기은은 동서발전이 조성한 예탁금 190억원을 기반으로 380억원 규모의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ESG경영 추진기업 △E전환 및 효율화 추진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2.0%p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4%포인트(p)까지 추가 감면한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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