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연합뉴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하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미 노동부의 10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접수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7만5천 건.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6천 건 줄어든 수치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시장에서 일종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30만 건을 최근 27주 연속 하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 노동부는 실업수당 청구 현황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의 전반적인 호조를 재확인했다”고 입을 모아 평가하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