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김성현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역시 이븐파를 적어냈다.

   
▲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50위에 오른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SNS


둘은 공동 50위로 출발했다.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선두로 나선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와는 8타 차다. 선두를 따라잡기에는 격차가 꽤 있지만 공동 12위 그룹이 3언더파로 3타 차밖에 안돼 김주형과 김성현은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만하다.

이경훈은 3오버파 공동 117위로 부진해 컷 통과를 하려면 2라운드에서 분발해야 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