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성장방안 모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0일 세종시 소재 기보 투자기업 '가치소프트'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상창 기보 이사(사진 오른쪽)와 김호연 가치소프트 대표이사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보의 투자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 기보가 방문한 가치소프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의 김호연 대표(KAIST 박사)가 2012년 설립한 중소기업으로, 30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개발했다. 기보로부터 투자와 함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았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혁신 창업기업에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늘려가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혁신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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