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발달장애 아동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임신화 이사장이 1122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임신화 이사장은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 부모와 비장애 부모, 치료사와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체육, 미술 등 방과 후 활동 수업을 제공하고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일자리도 지원하고 있다. 

임신화 이사장 역시 발달장애가 있는 두 자녀를 둔 워킹맘. 사설 치료 센터의 높은 금액 부담에서 벗어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자주 만나던 장애아 부모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게 됐다고. 뿐만 아니라 임 이사장은 라디오 팟캐스트 진행과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신화 이사장은 앞으로 바라는 점에 대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소원이 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게 꿈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발달장애 아동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임신화 이사장이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임신화 이사장의 가슴 따뜻한 만남은 오늘(1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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