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백반기행'에서 배우 장희진이 단양으로 떠난다.
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식객 허영만은 장희진과 함께 청풍명월을 벗 삼은 아름다운 단양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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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제공 |
이날 장희진은 과거 ‘발연기 배우’라는 굴욕적인 수식어를 얻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패션모델 데뷔 직후 광고계 라이징 스타로 크게 주목 받았던 그는 “배우 데뷔 후 서툰 연기 탓에 줄을 잇던 광고도 줄고, 연기슬럼프까지 빠지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며 “연기가 어려워 걷는 장면 하나도 50번씩 반복해야 했다”고 말한다. 그랬던 그가 연기 논란을 딛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장희진은 ‘둘도 없는 절친’ 배우 전혜빈과 최근 관계에 대해 털어놓는다. 장희진은 “전혜빈과 뷰티 프로그램 MC로 연을 맺어 절친한 사이가 됐지만, 최근 관계가 소원해져 아쉬움이 크다”고 밝힌다. 그들이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가슴 시린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장희진과 식객 허영만은 도락산 등산객들이 강력 추천하는 맛집에 방문해 ‘소백산맥 자락 100대 명산’ 도락산을 눈으로 즐기며 20가지 초호화 제철 산나물 반찬을 맛본다. 그는 식객과 첫 만남부터 특별한 간식을 선물하며 남다른 ‘군것질 사랑’을 보여준다.
장희진이 나물 반찬을 보며 ‘이거 시금치 아니에요?’를 연신 되뇌자, 식객은 이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며 ‘1:1 스파르타 나물 강의’에 나선다.
장희진과 식객은 100% 단양 콩과 마늘만을 사용해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청국장과 주인장이 직접 만든 흑마늘에 13가지 약초를 더해 우려낸 오리 보양식 한 상도 경험한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에 두 사람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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