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규택 "민생은 없고 정쟁만 난무하는 답정너 특검"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국민의 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현신당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채상병·한동훈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민병덕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5월 30일 국회 의안과에 민생·개혁 1호 법안이 담긴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곽규택 수석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특검이 언제부터 야당의 정략적 이익을 위한 공세의 도구가 됐냐"며 "야당들의 1호 법안이 면면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민생은 없고 정쟁만 난무하는 답정너 특검"이라며 "진상규명에 대한 진정성조차 의문이다"고 말했다.

곽 수석 대변인은 한동훈특검법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불법, 불공정의 아이콘 조국 대표의 법치 무시정당에서 가당치도 않다"고 발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생겼던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가 문체부장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에 방문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영부인 단독 외교라던 주장도, 정부 공식수행원이라던 민주당 해명도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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