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KT는 가족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대표 결합상품 '프리미엄 가족결합'의 결합 가능 회선 수를 기존 5회선에서 7회선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 KT모델들이 매장에서 결합상품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상담하고 있는 모습.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가족 간 월 7만7000원 이상 모바일 요금제 2회선 이상이면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결합 베이스 회선은 최대 2만2110원 총액 할인과 함께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회선부터는 선택약정 포함 최대 50%까지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KT는 개편에 대해 5회선으로는 결합이 부족하다는 고객 니즈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개편을 통해 가족 간 결합 범위를 7회선까지 확대했다.

넷플릭스 등 OTT와 함께 5G를 이용할 수 있는 '5G 초이스 베이직(월9만 원)' 요금제로 결합한 경우 결합 베이스 회선은 5만65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두 번째 회선부터 7번째 회선까지는 각 4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결합에 청소년 자녀가 포함돼 있다면 5500원이 추가로 할인돼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월 3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은 "변화하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하여 결합 가능 회선수를 최대 7회선까지 확대했다"며 "실질적인 통신비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발굴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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