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293명 대상 과학 창의교육 제공
[미디어펜=박재훈 기자]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전라 지역 11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분교 초청 데이'행사를 성료했다./사진=BMW코리아 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전국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남산초등학교와 신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원, 완주, 순천, 장성, 나주, 익산 등 전라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수업에는 총 293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과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2018년 9월에 처음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227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지원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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