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했다.

   
▲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포인트(1.74%) 오른 2682.5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포인트(1.74%) 오른 2682.5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19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9억원, 2340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계,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전기가스가 8.7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유통(4.05%), 운수창고(3.98%), 운수장비(3.54%)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KB금융(-0.13%)만이 하락했다. 삼성전자(2.99%), SK하이닉스(2.64%), LG에너지솔루션(0.30%), 현대차(4.74%), 삼성바이오로직스(3.01%), 삼성전자우(1.99%), 기아(2.55%), 셀트리온(1.59%), POSCO홀딩스(1.36%) 등이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37개, 하락종목은 249개를 기록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7억6857만주, 거래액은 13조908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4포인트(0.56%) 오른 844.7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1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4억원, 487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3%대 올랐고 섬유·의류, 운송 기타서비스, 건설, 금속이 2%대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비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음식료·담배는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7.05%), 엔켐(0.51%), 리노공업(1.49%), 셀트리온제약(1.12%), 레인보우로보틱스(1.01%)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73%), 에코프로(-1.17%), HLB(-6.37%), HPSP(-2.70%), 클래시스(-1.92%)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5989만주, 거래액은 8조40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40원 내린 1376.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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