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기아가 지난 5월 내수 4만6110대, 수출 21만7819대, 특수 384대로 총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6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로 2.1% 감소했으며 내수는 8.3%, 수출은 0.6%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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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양재 사옥./사진=기아 제공 |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2669대로 내수와 수출을 합해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뒤이어 셀토스(2만7644대), 쏘렌토(2만2610대) 순이었다.
기아는 5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4만611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쏘렌토로 7487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 승용은 △레이 4456대 △K5 2045대 △K8 1873대로 총 1만918대를 판매했다.
RV(레저용 차량)은 △카니발 7211대 △스포티지 6644대 △셀토스 6120대 등 총 3만102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05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168대가 판매됐다.
수출로는 0.6% 감소한 21만781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해외 판매량은 스포티지가 4만6025대 판매돼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는 2만1524대, K3(포르테)가 2만128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V3 출시, 카니발 HEV 수출 본격화 등 EV와 HEV를 아우르는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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