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에 자녀 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 자녀 보호 모드 대표사진.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자녀 보호 모드'다. 자녀 보호 모드 안에는 △TV 앱스 잠금 △일일 시청 한도 제한 △시청 연령 제한 △성인 콘텐츠 숨김 △채널 잠금 등 다섯 가지 기능이 포함됐다.

부모는 클릭 한 번만으로도 자녀 보호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기존에는 부모 고객이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매번 나이를 인증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 자녀 보호 모드 기능만 끄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자녀 보호 모드 기능을 켜면 다시 청소년 이용 불가 콘텐츠 시청이 제한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가정에서의 미디어 이용 교육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U+tv가 디지털 페어런팅 시대에 부모들의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IP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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