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권은빈이 '하이라키'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배우 권은빈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하이라키'에 예지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권은빈은 극 중 상류층 아이들이 모이는 주신고의 '하이클래스' 학생 예지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과 함께 흥미진진한 하이틴 스캔들을 그리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권은빈은 드라마 '배드파파'를 시작으로 드라마 '어쩌다 가족', '멀리서 푸른 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걸크러시 여학생 연보라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신까지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한층 성장한 모습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권은빈이 이번 '하이라키'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하이라키'는 오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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