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우수 크리에이터 지원키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와 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K-크리에이터(Creator)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정용우 한국엠씨엔협회 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협회는 1인 미디어 산업 관계자들 간 협력 강화와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및 보호 등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53개 회원사 및 10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사업협력·산업실태조사·대정부 정책제언·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내 미디어 분야를 육성하고, 우수 크리에이터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기보의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구독자수 10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사업자를 발굴 및 추천한다. 기보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우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업모델을 마련해 기술평가, 인증평가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제작자금을 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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