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여야 지도부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자리한다. 

   
▲ 6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4.6.5/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추념식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추경호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며, 여야가 22대 국회 원(院) 구성 문제를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13일 첫 만남 이후로 한달 가까이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다.

여야는 국회법상 원 구성 시한인 7일 자정까지 협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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